운세가 궁금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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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커리어

30대 중반의 진로고민이네요.

작성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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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공을 살려서 호텔에서 근무를 하다가, 해외에서 가족친지분 사업도 함께하다가, 몸을 크게 다쳐서 2년을 재활했고 다시 지인분의 도움으로 연예인이 하는 식품회사에서 일을 했었습니다.3년이라는 시간속에 음식클레임이 걸리면 전국방방곡곡을 돌며 클레임들을 처리하게 되었고, 홈쇼핑라이브일때도 상사를 도와 방송일도 하곤 했습니다. 어느 날,그 회사대표가 저에게 자기매니져 관련 일을 제안했고,제가 현재하는 일에 만족을 해서 제안을 거절했는데, 몇번의 제안을 뿌리치니,매니져 대신 할 사람을 뽑아달라고 해서 사람들도 간추려서 추천을 해줬더니, 다 거절하고, 저를 원했습니다.ㅜ하지만, 방송으로 좋게 보이게 포장된 매니져의 삶은 (회사일 대신 지원이라는 목적으로 스케쥴을 몇번 해봄) 저랑은 아닌것 같아서 거절한것이었는데, 결국은 지방이 본사인데, 지원해주던 차량도 뺏어버리고,서울에서 근무하던 사람을 아무 일도 주지 않은채 강제 인사이동을 시킵니다. 2번 정도 다녀보니(기차를 타고 다님), 도저히 할 짓이 못되어서 그만두게 되었고, 이 일을 하면서 생긴 건 간수치가 높아지고, 위도 안좋아지게 되었습니다. 큰 번아웃이 오면서 2년 넘게 일을 안하고, 다른 것들을 보고있는데, 손에 잡히지.않아서 저를 자책하기도 했습니다.지금 온라인으로 그 대표가 잘 나간다며, 지인들이 영상을 보내줄때 마다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좋은 말,쓴 말 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전문 자격증이 없어서 그러는데, 자격증부터 하나씩, 시작해보아야 될지요?
    #취업
    #이직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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