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사 곧 2개월 되는 신입입니다. 원하는 계열의 회사를 들어왔는데 첫 달부터 월급이 밀렸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밀리고 있구요 (달에 30퍼씩 주고, 남은거는 일주일뒤나 2주뒤에 들어오긴 함) 회사사정이 많이 안좋아져서 권고사직 희망자까지 뽑고있습니다. (금요일까지 뽑아요) 또 기숙사 제공도 관리비만(대략 10만원) 냈는데 이제는 50퍼 월세(대략 20만원)를 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첫째, 본가가 지방이라 원하는 계열의 회사가 거의 없어서 다시 취준을 한다면 경기도로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교통비를 쓰며 면접을 보러 다녀야 하는 것이구요. 둘째, 시국도 시국인지라 코로나시기에 취업되는게 요즘 귀하다고 하는만큼 제가 또 취업을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만약 지금 그만두지 않는다면 나중에 자진퇴사를 한 경우 실업급여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없을것같아요 또 회사가 2020년 영업이익?같은게 -110억이 넘..더라구요... 다른년도에 비해 ... 하지만 지금 권고사직을 희망해서 하게된다면 예전에 학교에서 일하던것까지 합쳐서 실업급여는 4개월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계속 버티면서 일을 할지... 아니면 본가로 그냥 내려갈지...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결정을 했다가도 다시 고민이 되니까 마음이 정해지지가 않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