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20대중반 여자인데요.
회사에서는 정치질이 있는게 정말 다 그런가요???
예를들면 A라는 분이 저한테 일도와드릴거 있냐고 물어봐서 괜찮다고 했는데, 그 후에 울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직원들이 다 그 A를 위로하는데 왜우냐고 물어봤는데 저 때문에 운다고 하시더라구요..제가 도움 차갑게 거절했다구요....근데 그 위로가 점점 심해지면서 동조하듯이 다들 저를 욕하더라구요.
이 모든걸 지켜보고 있던 다른 신입 한분도 옆에 계셨는데 저랑 벙쪘었거든요??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건 제가 본건데 어느날 A가 또 울고 계시길래 그냥 저는 또 우시나보다 하고 지나갔거든요. (거의 맨날 울어요)
그래서 나중에 왜 우는지 다른 직원한테 들었는데 A가 회의때 자리를 바꾸고싶다고 제안을 했는데 B라는 분이 지금 본인자리 너무 좋다고 하셨대요.
거절당해서 상처받았다? 뭐 이런식으로 다른분들도 B가 고지식해서 잘못한것처럼 이야길하던데,,

암튼 이런일이 반복되다가 계속 제 이미지만 안좋아지니 속이 너무 상하더라고요.
A씨는 본인 했던말도 없었던것처럼 유리하게 말하고 어떻게 보면 멍청한 저보단 부럽네요.
그럴 때마다 그런게 아니지 않냐는 말도 못하는 제가 너무 비참해지는데 정말 회사가 다 이런거라면 전 도망칠곳이 없으니 마음이 무겁네요.
너무 괴로워서 하루에 한시간도 못자는데, 이직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