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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만 아는 비공개 공고가 있을까?

작성2024.04.18
조회747

* 사람인 채팅방에서 멘토와 진행한 라이브 채팅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QnA 시리즈


커리어스텝업(이상학) 멘토

현) 스텝업파트너스 대표


라이브채팅 주제

  1.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2. 면접 준비 방법
  3. JD분석 방법
  4. 현재 나의 역량을 파악하는 방법



[헤드헌터가 말하는 이직?]

Q. 퇴사 후 이직 공백기 질문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어떻게 답변해야할지 예시도 궁금합니다.

A. 최근 퇴사 후 휴식기를 가지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업 인사 담당자들께 문의해본 결과 최대 1년 정도까지의 휴식기는 어느 정도 인정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단, 단순히 휴식만 하시기 보다 역량 개발을 위해 개인적으로 공부나 경험을 하시는 것이 재취업을 위해 도움이 되며, 단순한 휴식으로 몇 개월, 몇 년을 보내시는 것은 불리하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질문의도는 휴식기간 동안 현업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았는지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조각 경력을 모아서 같은 산업군, 다른 파트로 가고 싶은데 어떻게 커버해야 할까요?

A. 이직을 하며 다른 업무를 담당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단위로 관련된 업무를 많이 해보셨다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겠지만, 기존과 전혀 다른 업무를 하시는 것은 차라리 지금 있는 회사에서 팀 변경을 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보여집니다. 해당 분야 경력이 없으시면 대부분 서류에서 탈락하게 되며 인사팀의 피드백 역시 해당 분야의 경력이 미비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피드백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직을 통해 파트를 이동하려 하시기 보다 현재 계신 곳에서 해당 파트로 이동을 고려해보시거나, 혹은 사이드잡 등을 통해 원하는 파트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과 경험을 쌓으신 뒤 이직을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기소개서 작성법도 궁금합니다.]

Q. 자신의 강점, 약점을 분석하는 방법과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력서에 어필하는 전략이나 TIP이 있을까요?

A. 이직 시 자기객관화를 통한 장점을 어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지원하는 모든 회사에 맞는 어디에서나 통하는 강점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내가 가진 역량이 실제 마켓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실제 내가 가고 싶은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해보고 면접을 보면서 파악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원하는 회사의 JD에 나와있는 주요 업무, 필요 역량, 우대 조건 들에 대해 지금 내가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 나의 지난 경험 속에서 어떠한 성과를 낸 부분들이 있는지 작성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강점을 잘 어필하는 방법은 어떠한 업무를 '해봤다'로 끝나는게 아닌, '이러한 결과를 도출하였다'라고 자신있게 상대방에게 이야기하고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내가 작성한 나의 강점들이 서류에서 통과를 하는지, 면접에서 면접관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지 등 경험을 통해 나 스스로 나의 현재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링크드인 등을 통해 업계 리드나 채용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Q. 자율양식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꼭 들어가야하는 내용이 있을까요?

A. 자기소개서는 이력서 상단에 기재한 핵심 역량과 역량 기술서를 조금 더 상세하게 풀어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내가 왜 당신 회사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두괄식으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작성을 하는 것입니다. 꼭 들어가면 좋은 내용은 지원 사유(왜 이 회사에 지원을 하는지), 그리고 경력 기술(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한) 이 두가지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출생 배경, 가족 관계, 학창 시절 등의 내용은 제외를 하셔도 무관합니다.


Q.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직무와 관련된 경험으로 적으라고 하는데 모든 항목을 다 그렇게 구성해야 하나요?

A. 해당 직무 경험이 적어서 쓸 내용이 없으시다면 지원하시는 업무에 맞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내가 그동안 해온 업무라면 작성하실 내용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조금 결이 다른 업무쪽에 지원을 하시게 되면 아무래도 작성하실 내용이 부족할 것이고 그럼 서류전형이나 면접에서 탈락하실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혹은 연차가 아직 낮으셔서 작성할 내용이 적다면 일부러 양을 늘리기보다 내가 했던 적은 업무의 양이라고 그 구성을 탄탄하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어떤 업무를 해봤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업무를 수행하시면서 겪으셨던 문제가 무엇이며 해결은 어떻게 하셨는지, 협업 부서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했으며 그로 인한 결과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배운점은 무엇인지 등으로 작성을 하신다면 그래도 내용이 그리 짧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Q. 좋은 인상을 줄수 있는 소개법이 있을까요.?

A. 소개법을 1분, 3분, 5분으로 한번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누군가에게 소개할 때 만약 1분의 시간이 있다면 어떻게 소개할 지, 그리고 3분, 5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 부분을 가장 강조하고 싶을지 고민해보고 스크립트를 작성해 보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면접시에는 지원하는 회사에 왜 지원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들어가 있어야 하며, 나를 뽑았을 때 회사에서는 어떤 부분에서 이익이 될 지를 짧은 시간에 강하게 인식을 심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전에 회사에 대한 정보, JD 분석,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 등에 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Q. 면접 예상 질문 리스트업 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A. 기본적으로 인터넷에 해당 회사 면접을 검색해보시면 공통적인 질문이 있을 것이니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추가로, 1차 면접은 역량면접이 대부분인데요, 내가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이 진행됩니다. 그러니 가장 좋은 면접 준비는 이력서를 다시 한 번 리뷰해 보면서 내가 한 일들에 대해서 두괄식으로 정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해당 회사의 최근 이슈나 앞으로의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사전에 확인을 하셔서 관련된 부분에 있어 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이력서를 중심으로 한 나의 경력 정리와 함께 지원 회사가 현재 고민하고 있을 것 같은 문제가 무엇일지 미리 고민해서 리스트 해보시면 면접 예상 질문 리스트가 완성되지 않을까 합니다.


[JD분석은 어떻게?]

Q. JD분석 방법이 궁금합니다.

A. JD분석이란 결국 내가 해당 포지션에 적합한지를 분석하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격 요건, 우대 사항에 나와있는 항목들을 하나씩 분리해서, 각 항목에 대해 내가 실제로 경험이 있는 지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실제 JD와 나의 경력이 70% 이상 일치한다고 보았을 때 서류 합격 확률이 올라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담당 업무라는 부분도 있는데요, 실제 입사 후 맡게될 업무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지금 당장 내가 그 일을 맡아도 문제없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스스로 분석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헤드헌터의 모든 것]

Q. 헤드헌터의 제안을 받는 것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공개되지 않는 공고같은 게 혹시 있나요?

A. 헤드헌터는 기업 인사 담당자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법률상 문제로 JD에 기재하지 못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령, 학력, 이직 횟수, 이전 재직 회사 규모, 연봉 수준, 성별 등 다양한 필터링의 기준을 헤드헌터들에게 전달해줍니다. 또한 왜 포지션이 오픈되었으며 팀 분위기는 어떤지, 그동안 동일 포지션에 탈락/합격한 분들은 어떤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지 등 지원자 혼자서는 알 수 없는 다양한 정보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부분도 헤드헌터들마다 그 정보의 수준에서 차이가 나겠지만, 기본적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Q. 헤드헌터의 제안을 받았을 때 관련된 질문은 어디까지 해도 되나요?

A. 이것저것 다 물어보세요. 대신 단순 찔러보기 식의 질문이나 단순 정보 파악식의 너무 많은 질문은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그 회사에 대해 지원의사가 있고 합격했을 때 입사 의지가 있을 때 헤드헌터와 원팀이 되어서 이력서 작성부터 함께 논의하면서 진행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 헤드헌터의 제안을 잘 받으려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해야할까요? 이런 사람의 서류에 더 눈길이 간다 싶은 게 궁금해요.

A. 우선 헤드헌터들은 잡포탈에서 검색 시 키워드 중심으로 검색을 합니다. 그러니 이력서 작성 시 본인 경력에 해당하는 주요 키워드들 위주로 작성을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이력서 상단에 본인 경력의 핵심 역량을 3~5가지 정도 잘 정리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 수시로 접속을 하셔 이력서 업데이트 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최근 접속일이나 업데이트 시기가 오래 전인 이력서의 경우 우선 검토 순위에서 밀립니다). 그 외에는 회사에서 원하는 필터링에 맞춰서 적합한 사람들에게 제안을 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부분은 딱히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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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멘토의 답변은 기업의 공식 입장은 아니며, 직무/기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확인해 주세요.




* 사람인 채팅방에서 멘토와 진행한 라이브 채팅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QnA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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