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에서 바이럴마케팅 및 

블로그,카페등 콘텐츠 작성.광고카피,

상품페이지,기사작성등의 일을 했었어요

어떤 제목 키워드가 가장 소비자가

집중할지.

어떤 레이아웃이

가독성이 좋고 퀄리티도 있어 보이는지

어떤 문구가 가장 끌리는지 연구하고

기반을 확립했죠.

거기다 매일 매일 비슷한 제품을 다르게

표현하려고 새벽까지 고민하고 일하다

허리디스크가 생겨 고생하다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데 제 후임으로 온 사람은

저희 피땀과 경력이 녹아있는 

것들을 (키워드조합,레이아웃 템플릿등)

그대로 사용하면서

글까지 짜집기 하거나 사진만 바꿔서

그대로 올리는 일이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나네요.

1년동안 2900개의 글을 작성하고

올리느라 누군가는 뼈빠지게 고생하고

누군가는 그냥 그대로 주어먹는..

허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