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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이직

이직 고민

작성2025.05.23
조회135

안녕하세요. 현재 공공기관 계약직으로 근무중인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이직 하려는 이유는 고용형태가 불안정하고 단순업무여서 배울게 크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기업 정규직(사무직)으로 이직을 희망하는데 중간에 취업이 된다면 계약기간 중이지만 과감히 이 일을 그만두려고 합니다.

부모님께 조언을 구해봤는데 계약직이지만 공공기관에서 워라벨 좋게 일하다가 사기업 가면 힘들텐데 일을 잘 쳐내고 적응할 수 있겠냐며 좀 부정적인 반응이십니다.

참고로 공공기관에서 교육공무직(단기 계약직)으로 일하는 중이고 공무원 쪽으로 갈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공공기관 계약직을 전전할지 아니면 사기업 정규직으로 준비하여 이직 할지 고민입니다.

사기업으로 취업이 된다면 적지 않은 나이에 사실 신입으로 시작하는 거긴 합니다..

하지만 커리어 발전 욕심이 있고 정규직으로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직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지 조언을 구해보고자 글을 씁니다.

    #신입
    #취업
    #이직
check-blue채택된 답변
공공기관이 워라밸이 좋다고 하지만 사기업도 요즘은 워라밸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기업의 규모와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요. 아무래도 단기 계약직이면 1년 마다 재계약을 하고 2년이되면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계속 계약직으로 옮기시는 것도 점점 더 힘들어지실 것 같네요. 거기에 비해 일반기업체의 정규직의 경우에는 안정적(100%는 아니지만)으로 직장생활을 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계약직이라고 해서 경력을 인정 못 받거나 커리어가 안 쌓이는 것은 아니지만 정규직에 비해서는 인정 받는 범위가 적습니다. 그리고 일반기업체가 공공기관보다 업무가 힘들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단순 비교일 뿐입니다. 일반기업의 정규직으로 잘 적응하시면서 업무에 대한 경험과 스킬을 익히시면 커리어 발전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니 괜찮은 일반기업체의 정규직이라면 저는 적극 이직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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